다른 분들의 포토리뷰 너무 멋있네요. 잘 나온 사진 한 장만 올리면 되는 줄 알았는데 컴맹인 저는......

ㅠ ㅠ

올릴까 말까 하다가 겨우 겨우 파워포인트로 만들어 봤어요. 소라구이 자랑하고 싶어서......ㅎㅎㅎ

글씨도 잘 보이지 않고.....^^;;  죄송합니다.^^

내용인즉, 이 번 여름방학은 섬으로 아이와 아이 아빠를 만나러 갔어요.

아빠께서 이 섬에 잠시 근무를 하시거든요.^^

꾸버스를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받자 마자 다음날 다른 가족들과 바로 바닷가에서 놀았답니다.

물 때가 맞아서 아빠들은 전복과 소라를 채취하러 갔어요.

여자들과 아이들은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지요.

멀리 보이는 작은 산은 밀물 때에는 또다른 섬이 된답니다.

근데, 썰물이 끝나고 밀물이 시작되어 점점 물이 차오르더군요.

그래서 짐을 싸서 좀 더 고지로 이사를 했답니다.

그곳에서 사진에 보이는 저 훌륭한 소라 전복 구이가 시작되었지요.

맛있고 또.....행복해 보이지 않나요?

너무나 근사하고 훌륭하고 행복했던 여름이었습니다.

영원히 잊지 못할거에요.

덕분에 아이 학교를 잠시 이곳으로 옮기고.......지금은 행복한 섬 생활을 하고 있어요.^^

자연에게 고마움을 느껴요.

그리고 꾸버스 그릴~~~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